품행방정 용모단정. 그림으로 그린듯한 모범적인 기사로, 약간 고지식한 면도 있으나 언제나 타인에 대한 예의를 잊지 않습니다.

과거를 잠시 이야기하자면 요한은 빈민가 출신으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지요. 항상 신을 갈구하던 그는 자신을 등용해준 로드에게 무한한 충성을 바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 후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그 결과입니다.

◆ CV.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