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메이링 혼돈의 힘에 큰 친화력을 가진 무녀입니다. 혼돈이라 하면 부정적인 쪽으로 해석되기 쉽지만, 의외로 질서와 함께 우주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입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아힐람 아힐람의 첫걸음을 묻는다면 그 누구도 답할 수 없을 겁니다. 아, 물론 '누군가'는 답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누군가'가 인류의 보전과 멸망을 동시에 주관하는 이라면, 굳이 이 근원적인 물음에 답해줄 의무는 없으니까요.
유니버스 [영웅 소개] - [어둠] 라플라스 춤추는 눈꽃을 한없이 헤아리며 긴 밤을 지새던 어린 시절, 라플라스는 두려울 게 없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아끼고 사랑했으니까요. 자칫 거만해질 수도 있었지만 이 미래의 어린 지도자는 꿋꿋이 자신의 길을 나아갔습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샬롯 여기, 그 위대한 아카데미의 최연소 교장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반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샬롯이 고생 하나 하지 않고 거저 자리를 얹는다며 비난했죠.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불] 아우레아 크로니카 가문의 아침은 늘 밝았습니다. 단잠을 깨우는 종소리에 기지개를 켜고 익숙한 거실로 내려가 보면, 이불이 몸에 반쯤 걸린 동생들이 꾸벅꾸벅 앉아 졸고 있죠.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올가 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명중한다는, 전장의 전설을 만든 사수. 할가린 평원 전투 당시, 서부군은 절대적인 열세인 상황에서 그녀의 존재만으로 전선을 대등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불] 비류 비류에게 삶이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황족이라는 신분, 차기 천자와의 동고동락, 주어진 지혜와 재능까지도 한 치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헬가 이 전설의 용기사를 소개하기 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때는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 불렸고, 고향에 돌아와서는 '사르디나의 수호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이 멋진 전사 말이지요.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물] 아슬란 다케온의 국왕, 전설의 용병왕, 마도대전의 열두 영웅. 그를 수식하는 문장은 차고 넘치게 많지만, 모두 그가 진정으로 원한 이명이었느냐 하면 고개를 내저을 겁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물] 미하일 누구나 삶의 풍파를 만난 적 있죠. 어떤 날은 힘을 쥐어짜 간신히 넘을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하고, 또 어떤 날은 도저히 엄두도 나지 않을 만큼 높고 거센 파도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