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으로 불리는 이들만이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은 아니지요.

기억해야 할 순간은 지워졌고,

여전히 시간은 내일로 향합니다.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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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레이크에서 펼쳐지는 「격동의 서」마지막 장.
과거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들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