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명중한다는, 전장의 전설을 만든 사수.
할가린 평원 전투 당시, 서부군은 절대적인 열세인 상황에서 그녀의 존재만으로 전선을 대등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저술한 야전 저격 교범은 현재까지도 모든 저격수들의 필독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