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영웅 소개] - [물] 라우젤릭 누군가 그때의 라우젤릭에 관해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겁니다. '그 재빠르고 날쌘 아이 말이군!' 비르야 가문의 맏이였던 라우젤릭은 언제나 빠르게 움직이는 법을 알았고,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능숙하게도 모두를 챙겼습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어둠] 스칼렌 세상은 격변합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며, 시대에 따라 각자의 역할은 변해가지요. 난세에는 영웅이 출현하고 사람들은 힘을 모아 궐기합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어둠] 미하일 추적과 탐색에 대단한 재능을 가진 레인저로, 어둠에 매우 익숙합니다. 단독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것은 어려워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갖추고 있습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물] 나탈리 어린 나탈리에게는 어리다는 것 말고도 많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부모의 빈자리, 쌍둥이 남매, 병약한 몸, 동물들의 친구, 그리고 소환 능력까지.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왕자 카르티스 오래전 이야기를 해봅시다. 수십수백 번의 시간이 되돌아가기 이전의, 아주 오래전 이야기요. 대륙은 전쟁의 상흔을 회복해나가는 중이었고, 그 무렵의 갈루스는 내륙이라는 한계를 가지고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왕국이었죠.
유니버스 [영웅 소개] - [어둠] 람다 세상의 변곡점. 유니버스 열 번째 단말의 정지 후 열한 번째 단말이 깨어났습니다. 지극히 통상적인 절차였죠. 관리는 계속되어야 하고, 단말에게 의무 수행은 필요가 아니라 절대적 섭리였거든요.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메이링 혼돈의 힘에 큰 친화력을 가진 무녀입니다. 혼돈이라 하면 부정적인 쪽으로 해석되기 쉽지만, 의외로 질서와 함께 우주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입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아힐람 아힐람의 첫걸음을 묻는다면 그 누구도 답할 수 없을 겁니다. 아, 물론 '누군가'는 답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누군가'가 인류의 보전과 멸망을 동시에 주관하는 이라면, 굳이 이 근원적인 물음에 답해줄 의무는 없으니까요.
유니버스 [영웅 소개] - [어둠] 라플라스 춤추는 눈꽃을 한없이 헤아리며 긴 밤을 지새던 어린 시절, 라플라스는 두려울 게 없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아끼고 사랑했으니까요. 자칫 거만해질 수도 있었지만 이 미래의 어린 지도자는 꿋꿋이 자신의 길을 나아갔습니다.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샬롯 여기, 그 위대한 아카데미의 최연소 교장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반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샬롯이 고생 하나 하지 않고 거저 자리를 얹는다며 비난했죠.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불] 아우레아 크로니카 가문의 아침은 늘 밝았습니다. 단잠을 깨우는 종소리에 기지개를 켜고 익숙한 거실로 내려가 보면, 이불이 몸에 반쯤 걸린 동생들이 꾸벅꾸벅 앉아 졸고 있죠.
유니버스 [영웅 소개] - [빛] 올가 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명중한다는, 전장의 전설을 만든 사수. 할가린 평원 전투 당시, 서부군은 절대적인 열세인 상황에서 그녀의 존재만으로 전선을 대등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